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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5일 코스닥, 코스피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폭락에 서킷브레이커 4년 만에 발동 거래일시중지 되었습니다. 지금은 거래가 되고 있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주식도 무섭게 빠졌습니다. 연일 뉴스에서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라는 용어가 나오는데 아래에 쉽게 해당 용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적을 살펴보면

    2000년도에는 미국증시하락

    2001년 9월 12일에는 미국 911 테러

    세계적으로 창궐한 코로나19

    때문에도 코스피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증시인 코스닥 역시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2006년도는 미국 증시 악화로

    2007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여파로

    코스닥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습니다



     

     

    사이드카
    사이드카-출처 연합뉴스



     


    주식용어 사이드카란?

     

     

     

     

    ✅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 일시 정지 제도


    ✅ 일시정지를 통해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 완화


    ✅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5%인 상황이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


    즉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됩니다.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발동 요건은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상품 가격이 (코스피) 전일 종가에 대비해 5%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계속될 때와 (코스닥) 전일 종가 대비 6% 이상 등락가가 1분 이상 지속될 때입니다.

    발동 5분 후, "사이드카"는 자동 해제됩니다. 현물시장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인만큼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하며,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습니다.

    선물은 현물시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현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발동하는 것인데, 월요일에 코스피 코스닥 모두 발동되었습니다

     

    서킷브레이커 의미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락 시 추가 폭락을 막기 위해 주식 매매 자체를 중단시키는 장치로 사이드카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입니다. 서킷브레이커가 증시 급변에 대응하기 위한 사후 처방이라면, 사이드카는 선물이 현물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차단하는 예방으로서의 성격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증시 안정을 위한 '최후의 수단'인 셈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Circuit Braeakers로 증권 시장의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로 위에서 본 사이드카와 비슷한 역할을 합니다

    주식시장이 월요일처럼 급락하는 경우,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발동하는 것입니다. 사이드카와 다르게 단계가 존재합니다

    ✅ 1단계 : 전일 종가대비 8% 이상 하락하는 경우, 20분간 모든 거래 중단

    ✅ 2단계 : 전일 종가대비 15% 이상 하락 +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하는 경우, 20분간 모든 거래 중단

    ✅ 3단계 : 전일 종가대비 20% 이상 하락 +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 하락하는 경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 종료

    1단계와 2단계는 20분간 거래를 중단한 이후에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3단계의 경우에는 서킷브레이커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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